☐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등 서울시의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지원 전문기관인 (재)서울특별시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심일보)는 지난 3월 18일(목)부터 20(토)까지 3일간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에서 행사기간 중 상영 및 전시되었던 작품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폐막식에서 각 부문별로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하였다.

○ 대상은 만화부문에서 <영수의 봄>(이윤희, 상명대학교)과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홈키퍼>(홍대영, 세종대학교)에게 돌아갔다.

○ 또한 만화 부문에서 우수상은 <사말>(김선희, 청주대학교), 관객들이 뽑는 인기상은 <판타스틱 월드>(김은혜, 공주대학교)에게,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우수상은 <버니 플러쉬!>(박소라, 상명대학교), 인기상은 <선샤인걸>(윤정욱, 세종대학교)이 수상하였다.

<문의 : 02-3455-8318>

☐ <제3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은 올해 졸업한 전국 30개 대학의 만화․애니메이션 관련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 140여 편을 선보였으며, 관심있는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특강과 이벤트 및 부대행사들로 꾸며 진행하였고, 3월 21일(일)에는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작들을 상영하였다.

○ 심사위원들은 만화와 애니메이션 부문으로 나누어 대상, 우수상, 특별상, 심사위원특별상을 선정하였으며, 인기상은 행사기간 중에 작품들을 감상한 관객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되었다.

☐ 45편의 작품이 경쟁을 펼친 만화 부문의 심사평으로 ‘지금 대중 앞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대중성과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보았다’면서 ‘이제 막 학교 바깥으로 나서는 이들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그만큼 한층 더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무언가를 보고 또 해나가기에 충분한 힘을 지니고 있다’라는 바램과 희망을 나타내었다.

○ 103편의 작품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애니메이션 부문 또한 ‘우수한 작품들이 다양하게 출품되어 수상작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애니메이션의 매력적인 상상력, 이를 뒷받침하는 연출구성 그리고 창조적인 예술성 등을 눈여겨 보았으며, 전반적으로 기본기에 충실한 작품이 많았다’라는 심사평을 내었다.

☐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가 주최하고 (재)서울특별시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 운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 행사는 출품작을 올해 졸업작품으로 제한하여 각 학교별 졸업생들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한편,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학계와 업계, 지원기관이 함께 진행함으로써 상호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 운영되었다.

○ 주최측은 공식적인 행사가 끝난 3월 21일(일)에는 애니메이션 부문의 수상작들을 상영하였으며, 만화 작품 전시는 3월 28일(일)까지 연장 전시한다.